환율하락시

Posted at 2009/02/10 15:35 // in 금융 // by Daniel

2006년

- 대우證,
CJ·항공주 수혜..IT주는 피해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25일 "최근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원화강세 수혜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전일 환율이 8.9원 급락하면서 8년6개월만에 930원대로 내려앉았다"며 "환율은
2000년 초반에 일시적으로 반등하긴 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하락은 일반적으로 기업 채산성에 악영향을 끼쳐 수익성을 악화시키지만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거나 외화 부채가 외화 자산보다 많은 기업의 경우 오히려 수익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환율 하락 수혜주로 CJ(001040)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전력 동국제강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을 꼽았다. 또 대표적인 피해주로는 삼성SDI(006400)와 동부제강 LG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제시했다.
한진해운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LG산전 등 해운·기계업종도 환율 하락시 영업이익이 크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8년만에 최저...기업 피해 '정말 심각'
환율하락으로 기업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화값이 8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율 하락이 고군분투하던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원화값이 10원 오르면
매출이익에서 2천억원의 손해가 추정되는 상황. LG전자와 현대자동차 역시 3백억에서 1천2백억의 손실이 불가피해집니다. 지난해 말
1030원이었던 환율이 이달들어 950원을 기록했을 때만 하더라도 삼성전자는 약 1조5천억원을 고스란히 잃어버렸습니다. 현재, 환율이
940원까지 밀린 삼성전자의 손실은 1조7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LG전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LG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처음으로 1천억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업계도 원화값 상승으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매출손실만 9천6백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고통은 더욱 심합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401&eid=XydLfSBjxgtY9xMiT8dbvbDcTp+sa9+5&qb=yK/AsiDHz7b0v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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