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Posted at 2009/04/11 13:11 // in Essay // by Daniel

벗꽃은 아름답게 진대요

아름답게 스러져가요

아름답게 죽어요

 

하지만 무궁화는

지저분하게 지지만

다시 피어나요

 

져도 져도 다시 피어나요

죽어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요

 

예수님은

벗꽃보다는

무궁화처럼 사셔요

 

매일 죽어요. 끔찍하게 죽어요

그래도 다시 살아오셔요

우리 죄를 대신해 죽어주시고

그리고 다시사셔요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이사야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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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0/01/29 00:35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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