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원수된 자를 선하게 대하심

Posted at 2011/03/18 07:54 // in Essay // by Daniel
불순종했던 사울,
그를 선대했던 다윗.
예배보다 귀한 순종을 생각하게 하고
원수된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 15:22,23)

순종이 제사보다, 예배보다 낫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순종... 죄송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예배보다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을 예배 드리는 것 보다도, 찬양하는 것 보다도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삼상 24:16~22)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
사울에게서 나의 모습을 봅니다.
다윗에게서 예수님을 봅니다.
그럼에도, 원수된 나를 선대하시니 감사.
그럼에도 나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