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경제 규모 변천

Posted at 2011/08/10 11:47 // in 금융 // by Daniel


기존 경제대국들이 지난 30년간 쇠퇴하고 우리나라가 서서히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GDP PPP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따져보겠습니다. (대강의 경제 규모 비교가 될 겁니다)
먼저 G7 국가들이 어떻게 되고 있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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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990년 초반을 기점으로 서서히 내리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10% 정점을 찍었다가 2016년 예상으로 5%에 못미치는 비율로 내려앉아서 경제력이 절반이 됩니다.
독일도 6%대에서 3%대로 내려앉습니다.
한국은 G7 국가중 캐나다를 넘어선 상태고 이탈리아와 규모가 비슷하군요.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에 비해 지금 나라 빚이 너무 많아서..)

몇몇 비교할 나라들을 넣어서 그래프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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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확 치고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2016년엔 미국과 비슷해질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규모는 (약2%) 스페인을 넘어섰고 호주와 타이완에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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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을 빼고 보면 이렇게 됩니다. 장기적인 추세라 되돌리기 힘들므로, 내리막인 이탈리아는 곧 제칠 수 있게 될 것 처럼 보이고 영국은 우리와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도가 일본을 앞서는 게 보입니다.
G7국가는 세계 경제 3% 근방 군이고 우리는 2% 근방. 호주와 타이완은 1% 정도로군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중국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중국이 급속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다른 나라들의 GDP 비중이 줄어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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