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가는 영성이 아닌 개인의 영성으로

Posted at 2012/12/25 13:14 // in Essay // by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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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은혜롭게 찬양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니까 그 사람들의 영성이 내 영성인 양 착각할 수가 있다.

함께 기도할 때 옆 사람들이 뜨겁게 기도하니까 나도 덩달아 신앙이 있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다. 잘하는 성가대에 섞여 있으면 전체의 소리에 개인은 대충대충 묻어갈 수 있다. 그러나 하나씩 솔로를 시켜보면 실력이 다 들통난다.

각자 개인의 영성을 체크해보라. 신앙생활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스스로 기도해야 하고 말씀을 먹어야 하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 ‘내가 만난 하나님’이 분명한 사람들이 모여야 진짜 역동적인 공동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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