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손의 자손에게

Posted at 2007/04/22 01:37 // in Essay // by Daniel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 시 103:17
다시 내가 원하는 복을 생각나게 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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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것.

Posted at 2007/04/20 01:36 // by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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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

Posted at 2007/04/12 04:34 // in Essay // by Daniel
저는 생각해보니까,
눈 앞의 한 가지 밖에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 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거나
유학 준비를 한다거나
모든 과외적인 것은 뒷전이 되어버리고 말더군요
어쩌면 이것이 근시안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눈 앞의 일을 너무 열심히 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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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사모하기

Posted at 2007/04/12 03:34 // in Essay // by Daniel
하나님이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전도서 3:11
우리는 모두 영원을 꿈꾼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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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Posted at 2007/04/12 02:33 // in Essay // by Daniel
... 그래서 너희는 칼과 활을 쓰지 않고도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땅을 너희에게 준 것은 나 여호와이다
너희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땅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
이제 너희는 그 땅과 그 성에 살고 있고
너희가 심지도 않은 그 땅의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의 열매를 먹고있다.
-여호수아 24:12~13
은혜로 산다.
겸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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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와중에 느낀 것

Posted at 2007/04/12 02:32 // in Essay // by Daniel

유지비용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훈련 만큼이나.. (오히려 그 보다) 먹이고 재우는 유지비가 많이 듭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 항상 유닛은 생산하고 나면 아무런 돈도 들지 않는데...
살아가는 데 드는 비용
유지비용을 항상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면

훈련 와중에 느낀 것..
전 항상 뭐든 진지하게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에서 평상시에는 어느정도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뺀질거리거나 거짓말 하지 않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러나 급박한 상황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최대의 노력을 하기 때문에
제 강점의 분야가 아니면 밀려나고 맙니다.
군대에서도.. 모든 걸 열심히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잠도 더 적게 자고, 해야 할 훈련이나 일도 열심히 참여하는데
결정적으로 체력-근력, 순발력-이 다른사람들에 비해 하위권이기 때문에,
정말 큰 힘이 필요한 훈련이나 작전에서는 뒤쳐집니다.
너무 열심히 하면, 내 자리가 아닌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작 급박할 때, 평소 능력의 배가 필요할 때는 부족하네요.

나라..

전 역시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애국가 부르면 눈물나고...
다른 사람도 그럴까요? 저처럼 티내지 않는 것일까요?

조국이여
내 살이 찢어지고, 내 뼈가 천만쪽이 난다한들
내 너를 어찌 잊을 수 있으리
- 6.25때 전사한 어느 하사의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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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보다 어려운 것

Posted at 2007/04/12 02:01 // in Essay // by Daniel
최고보다 어려운 것은,
최선입니다.
최고인 사람도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항상 최고일 수는 있어도..(능력이 출중하거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항상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자는 주의였기에...
내 가진 장점에서 최선을 다했는가 라는 데에서는 좀 머리가 수그려집니다.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카터(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가 해군사관학교를 마쳤을 때의 일이다. 카터는 미 해군 핵잠수함에 근무하기를 원했다. 핵잠수함에 근무하려면 당시 함대 책임자였던 하이만 릭오버 제독과 토론을 해서 합격해야만 했다. 릭오버 제독은 미 해군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카터는 큰방으로 안내되어서 릭오버 제독과 여러 가지 까다로운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였다.

카터와 릭오버 제독간의 긴 토론이 거의 마무리되고 카터가 한숨 돌렸을 때 제독은 카터에게 “해군사관학교에서 몇 등이나 했느냐?”고 질문했다. 카터는 사관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조지아공과대에서 4년 과정을 마쳤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자신있게 “820명중에 59등을 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참 잘했다’는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제독은 칭찬 대신에 “자네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물었다. 카터는 우선 “네”라고 대답을 해놓았지만 자신의 수업시간의 태도를 생각해보니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평범했던 학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숨을 내쉬고 자신의 대답을 수정했다. “아닙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릭오버 제독은 한참 동안 카터를 바라보더니 면담을 끝맺으면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던졌다. 그것이 카터에게 평생 잊지 못할 말이 되었다.
그것은
“자네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그 후 카터는 릭오버 제독의 질문을 되새기면서 살았다. 결국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은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국민일보

나도 마찬가지....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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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있는 삶

Posted at 2007/04/12 01:31 // in Essay // by Daniel
글을 써도 주제가 있어야 비로소 책이 되듯이,
삶도 주제가 있는 삶을 살아야 기억에 남는 인생일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던 삶이 주제고
김구 선생은, 민족을 많이 사랑했었고
안창호 선생은, 나라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상과 영향력..
이순신장군은 충과 지

엘리야는 하나님의 종
요시야는 나라의 신앙을 회복시킨 왕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사람...
...
나는?
내 인생의 주제는? 주제였으면 하는 것은?
저는 역시 하나님 사랑하는 삶이군요 지금은
아니...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삶... 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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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을 돌아볼 수 있게 되면

Posted at 2007/04/10 01:30 // in Essay // by Daniel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천국에 갔을 때, 그 때는 아마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금의 인간보다 훨씬 월등한 존재로 변화될 겁니다.

그러면,
옛날 일들을 다 기억하거나 알아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아마도 우리가 서로 고민하고 싸웠던 일들이 다 전후관계가 명확해져서

섭섭했었는지, 왜 섭섭했었는지,, 왜 화가 났었는지..
심지어는 좋아했었는데 얘기 못했거나, 시간이 엇갈렸거나

그리고 아무 이유도 아니었는데 괜히 오해해서 마음 상하고 토라지고 관계가 깨지고 했던 일들이 다 드러날 겁니다.

아마 천국에서 서로 싸웠던 사람끼리 만난다면 그 때 왜 그랬을까 하고 쑥스러워서 웃어버리고 말겠죠.

괜한 풀지 못한 오해, 괜한 미움
가식적인 친한 척이나 거짓말 등등...

다 드러날 겁니다.

그래서,

되도록 진실하게 살려고 합니다.

결국엔 다 드러날 일들이니까요

그리고 되도록 남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려고 합니다.

나중에 오해였으면 쑥스럽잖아요
그리고 괜히 속좁게 굴었다가 나중에 기억하고 얼굴 빨개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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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이

Posted at 2007/04/09 09:29 // in Essay // by Daniel
친구 중에 한명이 이번주에 결혼합니다.
정말 많이 성장했고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특징은
먼저는 약간 저속한 듯한 말투와 행동을 가졌었습니다.
다리 떨기라던가 말하는 데 약간 뭐라그럴까 가난한 집안 투의 말투라고 할까...
머리나 학벌도 좋은 편은 아니었고
정말 많이 치고 싶었던 드럼도 박자를 조금씩 절어서 고민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 친구가 참 잘 될 것 같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부러워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것도 친한..
친구들이 자기네 자취방에서 재워주기도 하고..
사랑 많이 받고 또 그만큼 친구를 대할 줄 아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고...
신학생이었죠. 기도하는 친구. 물론 다듬어지진 않았었지만
부모님이 기도하는 분이었습니다.
고모는 전도사셨고
결국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에 그 교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하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도 잘한다고 인정 받고, 해외의 좋은 곳으로 몇년간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10년... 처음 본 지 10년입니다. 그동안의 변화

참 신기하죠
하나님한테는 능력이 먼저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사람을 사랑하고 받고...
그리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
복이라는 건...

가끔 그 친구와 경빈이 - 아는 어떤 후배...
가 오버랩되곤 합니다.
서로 처한 환경이나 장단점은 다르지만
비슷한 면이 조금씩 있습니다.
지금은 내세울 게 많이 없지만(물론 인기도 많고 현재도 좋은 아이입니다.)
앞으로 3년만 있으면 보일 겁니다.
그 아이의 강점이
그리고 복이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면 됩니다.

글 쓰려고 남겨둔 구절이 있었는데 미리 써먹자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거죠.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이미 택하신 사람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너무 초조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We're in His hands.

그리고 나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어야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더 가져야지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선이 되는 것.
많이 겪어봤는데
아직도 믿음이 부족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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