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준비
유학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저번 학기엔 기도하다가 아닌가보다 하고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었고...
이번엔 회사 일로 바쁜 와중에 공지가 다른 데 떠서 (저번 가을학기 입시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 떴는데 이번엔 대학원 페이지에만 떴답니다) 못보고 지나가버렸습니다.
어쩌면 이건 다른 길을 가보라는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에도 얘기했습니다. 유학을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회사에서도 밀어주시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솔직히 길이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학창시절 학점도 안좋았고, 특별히 유학 가려고 준비했던 것도 아니고...그래서 영어도 공부한 적 별로 없고
그래도 뭔가 희망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별 준비없이 시험삼아 친 TOEFL 시험의 결과가, 아직 essay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많이 잘 나왔거든요.
일단은 조금씩 정보를 알아보고 준비해봐야겠습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