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me a son, O Lord, who will be strong enough to know when he is weak, and brave enough to face himself when he is afraid; one who will be proud and unbending in honest defeat, and humble and gentle in victory.
Build me a son whose wishbone will not be where his backbone should be; a son who will know Thee and that to know himself is the foundation stone of knowledge.
Lead him I pray, not in the path of ease and comfort, but under the stress and spur of difficulties and challenge. Here let him learn to stand up in the storm; here let him learn compassion for those who fail.
Build me a son whose heart will be clear, whose goal will be high; a son who will master himself before he seeks to master other men; one who will learn to laugh, yet never forget how to weep; one who will reach into the future, yet never forget the past.
And after all these things are his, add, I pray, enough of a sense of humor, so that he may always be serious, yet never take himself too seriously. Give him humility, so that he may always remember the simplicity of true greatness, the open mind of true wisdom, the meekness of true strength.
Then, I, his father, will dare to whisper, have not lived in vain
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되돌아 볼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담대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주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자녀에게 유우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어느 날 나 아버지는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왜 이렇게 달려만 가는지
앞만 보며 달리기만 하는 사람
벌써 몇달 째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비상이고
학교 숙제는 밀리고
예배 섬기고... 대만선교 팀장 해야 된다고 하고...
과로하는 것
사서 고생하는 것
이제 그만좀 쉬라고...
그런데 바보 같게도 주위에서는 계속 일이 밀려오고
맡게 돼 버리고
결국 어머니를 울리는군요..
이제 2년 반쯤 됐네요.
같이 일하던 팀장님이 과로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돌아가셨지요
아마 마흔이 안되셨을텐데..
아직도 그 분의 전화번호가 저장돼있습니다.
POP지체 중에 같은 이름의 사람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검색할 때면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모든 것을 하려면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잠은 5시간쯤만 자야 되고
매일 새벽예배 나오고
매일을,
새벽에 집을 나서서 기도후에
선교기도회와 팀 챙기고
바로 일찍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에 논문 읽고 숙제 하고
회사일 무진장 효율적으로 하고
안면몰수하고 되든안되든 어쨌든 빨리 퇴근
그리고 강습회 나와서
기도회 하고 언어강습회 하고 선교팀 회의 하고 준비하고
끝나고 나서 회의 하고
집에 가면 쓰러져 자고
수요일엔 예배 나오고
목요일엔 싱어 연습
금요일엔 철야기도하고
토요일엔 되도록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숙제 마무리하고 선교준비챙기고 리더모임
그 와중에 틈틈이 밥도 챙겨먹어야 하고 새벽특송.. 일 외의 사람들과 교제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인사라도...
기계가 되면 좋겠네요 연료만 주입하면 철컥철컥 움직이는...
그런데 그렇게 살 수는 없고..
저도 사람이라 가끔은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회복이 필요하고
여기저기 펑크나네요.
결국 어머니를 울리는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