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월, 2008

배신자는 오히려 이상이 높은 사람

수요일, 7월 30th, 2008

성격이 강직한 사람
이상이 높은 사람이 배신하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 제자 유다가 그랬고
삼성의 어떤 변호사(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아니고 삼성 입장에서 볼 때)
조선말 매국노도 그랬던 듯 하다. 이완용

자기 이상이 큰데,
자기가 속한 곳을 보면 그렇지 못한 것이다.
자기 성품에 그곳이 깨끗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 지혜로왔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고 바보스럽고 비루하다
자기 생각엔 사회를 구원하고 큰 변혁을 일으켜주길 바랬으나, 오히려 엉뚱한데 시간 쏟고 그런 목적은 없어보이고
결국엔 끔찍하게 느끼게 되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소극적으로는 떠나가고
적극적으로는 배반하는 것이다.

실망.
어쩌면 나도 그런 이상만 높은 자인지도 모르겠다.
이상과 다른 현실에 후회하며, 저주하며 사는 사람

잡담 - 나의 ELS

수요일, 7월 16th,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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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LS 조건

마지노선 이하로 한번이라도 내려가지 않으면 된다.

KOSPI보다 KOSPI200이 낙폭이 낮은 게 다행. 그러나 벌써 6/23보다 10% 내려갔다.

코스피200 지수 보는 사이트 http://www.bloomberg.com/apps/cbuilder?ticker1=KOSPI2: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