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조언

Posted at 2009/11/12 12:48 // in Misc // by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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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좋은 운동화를 고르는 방법..


많은 멤버님들이 걷기운동을 시작하시면서


또는 본격적인 걷기운동을 생각하시면서

제일 먼져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신발과 복장입니다.
 

바닥에 쿠션이 있고, 발목(뒷굼치) 부분이 단단하고, 옆면이 복숭아 뼈를 덥지말고

평상시 보다 한 치수 큰것...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초보분들에게는 막연하죠...

세부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쿠션이 있을것..

일상적인 걷기가 아니라 걷기운동 과 걷기여행을 위한 신발이라면
걸을때 힘을 받는 순서대로..

발 뒷굼치 - 발 바닥(바깥라인) - 앞굼치 - 엄지발가락 순으로 힘과 충격이 가해 집니다.

워킹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신발들은 대부분 위의 순서에 맞게 그 부분에 쿠션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발 뒤굼치 부분과 발 바닥부분에는 쿠션이 더 있어야 합니다.

 

발목(뒷굼치)부분이 단단할것

 

걷기운동을 할때 제일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발목입니다.

걷는 동안 신발뒷굼치가 부드럽거나 약하면 압굼치로 차고 나가는 순간

발 뒷굼치가 운동화 속에서 많이 이탈되고 이게 반복되면 뒷굼치에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또한 뒤굼치 부분이 단단해야 발목과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보호해 줄수 있습니다.

 

 

운동화의 옆면이 복숭아뼈를 덮지말것.

 

운동화 옆면이 복숭아 뼈를 덮는 신발은 (농구화나 등산화경우..) 오래 걸을 경우

허벅지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농구나 등산등의 경우는 움직임이 격렬하거나 안전사고로부터

발목 전체를 보호하기위한 목적이 우선 됩니다.

 

그러나 워킹화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위험은 적습니다. 그래서 걸을때 다리의 피로를 최소화 할수 있는게

우선 입니다. 특히 장거리 워킹시 허벅지 근육의 피로를 줄여줄수 있습니다.

 

만일 걷는 장소 또는 좋아하는 코스가 산악 트래킹이나 계곡 트래킹이라면 신발의 선택은 자신의 기호에따라

할수 있습니다.

 

평상시 보다 한치수 큰것...등산도 아닌대 왜?

 

걷기운동 자주 또는 오래 해 보신분은 다 경험이 있으실 것이고,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대부분 경험이 있으십니다. 오래 서있거나 걷다보면 종아리도 붓고 다리.발 바닥도 붓습니다.

 

한시간 내외의 걷기만 하신다면 평상시 운동화도 괞찬습니다.

그러나 두시간 이상 때로 그 이상의 장거리에도 신으시려면 한치수는 더 큰걸로 꼭 사십시요.

평상시에 맞던 신발도 오래 걷다보면 발이 붓게되거나 구두나 힐등에 익숙해져 오무라져있던

발바닥이 오랜 몸무게의 압력에 눌려 벌어지고 펴집니다.

 

대게 이때부터 발 바닥 또는 발등 발가락 앞쪽에.. 걷기 훈장의 입질이 옵니다.

제일 괴로운건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입니다.

 

걷기당일날은 조금 뜨겁거나 쓰라린 정도의 증세지만 다음날 일어나 보면

영락없이 발 바닥에 훈장이 몇개씩 달려있습니다. 물집만 아니면 더 걸을수 있는데

멤버들과 함께 완주할수 있는데 아쉽고 서운한 마음에 발길을 돌려보신 분도 계실겁니다.

 

신발이 커지면 폼이 안난다고 걱정하시는 분...그럼 폼나게 한시간만 걷고 들어가세요.

아님 발에 굳은살이 많이생겨 두툼해질때까지 물집과의 반복된 힘겨루기를 계속하시던가..

 

이외에도 걷다보면 물집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걷는 자세, 걸음걸이, 복장(특히 양말), 운동화의 재질과 모양새 자신의 발이 가진 특성 등.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걷기클럽 시삽 하루.

 

위의 글들은 제가 경험을 통하여 얻은 경험담입니다. 혹시 의학적이나 기타 전문적인 지식을 더

가지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올린 조언의 글들이 틀렸거나 보충할 부분이 있다면

덧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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