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죽고 싶을 때가 있는데
힘들 때, 아플 때가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불치의 암에 걸려 죽게 되었다 싶을 때
바로 죽는 게 아니고,
천천히 아파지면서 죽을 겁니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아프면서 죽는 건 아니고
아픔과 함께 수치스럽게 될 겁니다.
죽어가는 것은 그렇게 아름답진 않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냄새도 악취가 날 거고
제대로 몸을 못 가누니까 아마 주변 사람 여럿 힘들게 하겠죠
그런 걸 다 합한 것이 “고통”이라고 불릴 겁니다
전 하나님을 믿으니까 이 고통을 지나 죽게 되면 더 좋은 곳으로 가겠다 싶습니다.
그러나,
역시 내 수한은 내가 정할 수 없고 그 분이 하시는 거겠죠
은혜를 구합니다
평안하고 아름답게 죽을 수 있게
2010/01/27 01:38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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