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대단한 마술은

Posted at 2007/02/17 00:53 // in Essay // by Daniel
오늘 TV에서 쎄로라는 사람이 마술하는 것을 봤습니다.

대단하더군요. 그린 그림이 움직이고 보는 앞에서 카드의 그림이 움직여서 하트6이 하트8이 되기도 하고, 눈 앞에서 물을 얼음으로 만들고...
경이롭다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놀라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봤습니다.

진정한 경이로움이란,
죽은 사람을 살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먹을 것을 주고, 어두운 미래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나라를 바꾸는 게 아닐까?

정말 마법을 쓸 수 있다면 그림을 옮기거나 동전을 바꿔치기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되는 걸 해주는 게 아닐까?

단지 스케일 작은 놀라움, 즐거움이 아니라...

내가 힘이 있다면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나라를 강하게 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쓰고 싶습니다.

진정 대단한 마술은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맨 처음 하신 분이 예수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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