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요약적인 문체밖에 안되네요
The Pursuit of Happiness 영화를 봤습니다.
센치한 상태라 더했지만,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가족을 위해 저렇게 희생할 수 있을까?
미래의 제 아이들이 불쌍하단 생각도 문득 들고... (링크)
난, 몸이 약한데.. 하는 생각..
내 꿈은?.. 이란 생각.
능력이 없으면 가족들 고생만 시키겠구나 하는 생각
헌신 - 어렵다. 그러나 그만큼 사랑하면..
누구나 자기를 끓어오르게 하는 것이 - 소명에 관계된- 있다고 합니다.
나에게 있어선 그것이 '나라' 입니다.
이 나라가 강해졌으면 좋겠고,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순교, 또는 그에 상응하는 희생과 용기 - 니고데모 처럼.. 다니엘, 바울, 스데반, 갈렙(밥이라..)
전, 나라를 생각하면, 마지막에 용감했던 믿음의 거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정말 울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평양 대부흥 이야기도 - 제가 예배를 좋아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족이, 나만 바라보는 가족이 있다면 내가 나라를 위해, 부흥을 위해 죽을 수 있을까...
그 생각이 미쳐 또 울었습니다.
아이들이 불쌍하기도.. 내 삶이 평탄치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는 가족을 위해 꿈을, 용기를 접어야 한다는 생각..
둘 다 눈물나게 하는 거죠.
(링크)
또 예배는 너무 좋은데,
내가 나라를 위해, 부흥을 위해 있을 자리가 찬양의 자리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레슨받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있는 회사는, 뜨면 나라에 큰 도움이 될 회사입니다.
세계에 몇 없는 RF 원칩 회사이니 - 하지만 학사로 어디가지 기여하고 올라갈 수 있을까..
다가올, 어쩌면 어두운 미래에 내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려면,
배우자를 누굴 만나야 되는가..
그리고 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결혼해도 하나님과 나라 입장에서 결단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가족은 고생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