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말로 사랑하기

Posted at 2011/07/28 23:47 // in Essay // by Daniel
그녀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는 것이 사랑은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방식도 아니고
내가 깨달은 사랑하는 마음,
그 사람의 행복과 안전을 위하는 마음.
그런 마음을 주는 것이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이전 사랑에서 했던 일이기도 하다.

실패했었지만..
그 사람의 영혼을 위하는 마음.
그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그리고 내 생명을 내어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었다.
내가 미움을 받더라도, 그 사람의 행복과 영혼을 위해서라면 내가 할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날 위해 대신 죽으신 것과 같은 종류의 일이란 것을 안다.

실패했었지만..
이번에는 그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마음으로,
다시 온 맘 다해 사랑해야지

낭만이 아닌 사랑으로
기술이 아닌 희생으로
비웃음 당하더라도, 결국에는 이런 내 속사람을 보아주는 사람을 찾아헤메어 사랑해야지.
그리고 끝까지 지켜줘야지.
그러도록 기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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