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태도, 크리스천

Posted at 2011/05/31 10:43 // in Essay // by Daniel
대화의 주제. 사고방식의 차이
부자들의 대화는 성공에 초점을 둔대요. -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과 기부, 예술품 투자 등을 화제로 얘기한다고 해요.
평범한 사람들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대요. 연예인이나 스포츠, 가십거리를 화제로 이야기한대요.

"부유하다는 것은 돈이 많다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자 여러 가지 태도의 집합이며 특정한 삶의 방식"이라고 해요 - 스콧 피츠제럴드

맞아요.
크리스천도 그래요.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 삶의 태도 이런 것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해요.
우린 세계관이 다르잖아요?
우리의 관심이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하고 가십거리를 주로 입에 올린다면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과 같아요.
우리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까요?

다시 롯과 아브라함에 대한 이전의 묵상을 떠올려봅니다.
롯이 소돔이 멸망하기 직전에 거기 살면서 자기를 찾아온 천사들을 보호하려고 나설 때
그는 부유하고 명망 있는 사람으로 적응해 살고 있었지만,
그래서 그들과 다르지 않다고, 내 말을 들어보라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너는 우리 편이 아니고 끼어들어온 나그네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할 때 아무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맛 잃은 소금이 아닐까)

아브라함은,
나그네로 살았어요.
아내 사라가 죽었을 때 매장지를 구하며 이야기할 때,
자신을 나그네로 소개하며 요청할 때,
세상 사람들은 그를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고 이야기해요.
세상 사람들도 알고 있는 거에요.
자기와 다르다는 걸.
그의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그의 뒤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맞아요.크리스천은 단순히 "믿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것은 위에서 인용했듯이 관점과 태도예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에게 목적과 비전을 두고.
때로는 그와 부딛히는 현실로 인해 고민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그런 관점으로 나와 세상을 보는 그런 거에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10:41,42)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요.
그 관점으로 삶을 보아요.
베풀며 감사하며, 기도하며,
그리고 신뢰하며, 전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삶을 살아요.
그래서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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