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철회하지 않는 것

Posted at 2007/04/01 01:21 // in Essay // by Daniel
로마서 11:29 에 보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쉬운성경에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씌여있습니다.

재작년 얘긴데,

같은 팀 후배에게 이 말씀을 문자로 보내줬었는데
"저도 철회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원래 인간과 "약속" 이란 걸 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인간이 자기가 기르는 강아지나 개미랑 계약을 할 필요가 없는 걸 생각해보면 되죠)
그러나 하나님께선 굳이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이 말씀을 붙들면 그대로 된다' 고 "약속"하셨습니다.
심지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그 당시의 맹세 형태로 계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속성상
하신 약속을 깨시기란 불가능합니다.
약속은,
일단 하나님쪽에서 깨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에,
나만 철회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은지 꽤 됐다면
예전에 받았던 말씀,
예전에 받았던 비전, 꿈, 약속
있으실 겁니다.

혹시 잊어버렸다면,
잃어버렸다면

앞의 말씀,
철회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붙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것은

그 약속을 내가 철회하지 않는 것이죠.

그게 믿음의 사람들이 살았던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언제고 끝까지 붙들고 내 쪽에서 철회하지 않는 것.

믿음이란 거,,, 간단하죠? 철회하지 맙시다 :-)
저는, 2001년에 받은 말씀이 있습니다. 잠언 23:17~18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약속을, 저는 아직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처음에 가졌던 굳은 믿음을 끝까지 지키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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