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07/04/12 04:34 //
in Essay //
by Daniel
저는 생각해보니까, 눈 앞의 한 가지 밖에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 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거나 유학 준비를 한다거나 모든 과외적인 것은 뒷전이 되어버리고 말더군요 어쩌면 이것이 근시안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눈 앞의 일을 너무 열심히 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Posted at 2007/04/12 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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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
... 그래서 너희는 칼과 활을 쓰지 않고도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땅을 너희에게 준 것은 나 여호와이다 너희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땅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 이제 너희는 그 땅과 그 성에 살고 있고 너희가 심지도 않은 그 땅의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의 열매를 먹고있다. -여호수아 24:12~13 은혜로 산다. 겸손하자.
Posted at 2007/04/12 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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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
유지비용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훈련 만큼이나.. (오히려 그 보다) 먹이고 재우는 유지비가 많이 듭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 항상 유닛은 생산하고 나면 아무런 돈도 들지 않는데... 살아가는 데 드는 비용 유지비용을 항상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면
훈련 와중에 느낀 것.. 전 항상 뭐든 진지하게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에서 평상시에는 어느정도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뺀질거리거나 거짓말 하지 않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러나 급박한 상황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최대의 노력을 하기 때문에 제 강점의 분야가 아니면 밀려나고 맙니다. 군대에서도.. 모든 걸 열심히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잠도 더 적게 자고, 해야 할 훈련이나 일도 열심히 참여하는데 결정적으로 체력-근력, 순발력-이 다른사람들에 비해 하위권이기 때문에, 정말 큰 힘이 필요한 훈련이나 작전에서는 뒤쳐집니다. 너무 열심히 하면, 내 자리가 아닌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작 급박할 때, 평소 능력의 배가 필요할 때는 부족하네요.
나라..
전 역시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애국가 부르면 눈물나고... 다른 사람도 그럴까요? 저처럼 티내지 않는 것일까요?
조국이여 내 살이 찢어지고, 내 뼈가 천만쪽이 난다한들 내 너를 어찌 잊을 수 있으리 - 6.25때 전사한 어느 하사의 편지중에서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I only have you in my life
by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