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생수의 강.

Posted at 2011/09/06 14:53 // in Essay // by Daniel

강은 모든 장애를 극복하며 꿋꿋이 흘러갑니다.
한동안 꾸준히 가던대로 흐릅니다.
그러다가 장애를 만나면 한 동안 주춤하지만 곧 그 장애를 우회하여 나아갑니다.
또는 어떤 강은 꽤 긴 거리 동안 보이지 않다가 머지 않아 다시 넓게 합쳐져서 전보다 더 큰 물줄기가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에는 장애물이 나타나 당신은 아무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때 근원되시는 예수님께 계속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으로 하여금 그 장애물을 피하여 가게 하시거나 아니면 그 장애물을 제거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강은 모든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절대로 당신의 시야를 장애물 또는 어려움에 고정시키지 마십시오.
만일 당신이 잊지 않고 근원되시는 예수님과 가까이 하고 있다면 강은 당신을 통하여 끊임없이 흐를 것이기 때문에 그 장애물은 관심거리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Long eye를 갖고,
예수님께 집중하자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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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Not Taken (가지 않은 길)

Posted at 2011/08/27 10:45 // in Essay/DailyComment // by Daniel

Robert Frost (1874–1963).  Mountain Interval.  1920.

The Road Not Take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프로스트 -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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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문화 - 집중

Posted at 2011/08/26 15:21 // in Essay/DailyComment // by Daniel
Jungwook Lim
훌륭한 아이디어에 매일같이 No를 연발하는 회사-애플  1년여전 블로그에 썼던 팀쿡의 애플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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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던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Posted at 2011/08/26 09:46 // in Essay // by Daniel
Men of the Bible
(Moses)

God uses men to speak to men: He works through mediators. He could have accomplished the exodus of the children of Israel in a flash, but instead He chose to send a lonely and despised shepherd to work out His purpose through pain and disappointment. That was God’s way in the Old Testament, and also in the New. He sent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to be the mediator between God and man.

I suppose he remembered how he went before he was sent that other time, and he was afraid of a failure again. A man who has made a failure once is always afraid he will make another. He loses confidence in himself. It is a good thing to lose confidence in ourselves so as to gain confidence in God.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신다. 묵상의 사람을.
단번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낼 수도 있었을텐데, 하나님은 외롭고 초라한 양치기를, 고통과 실패를 통과한 양치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신다.
이것이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방식이고, 신약에서도 여전히 그렇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죄짐을 진 육신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내셨다.

모세는 옛날 일을 추억했을 것이다. 자기가 하려고 했을 때 어떻게 실패했었는지..
그래서 다시 실패할까 두려웠을 것이다.
실패했던 사람은 다시 실패할까 두려워한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
오히려 그런 사람이 희망이 있다.
나에대해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하나님으로 인해 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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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Posted at 2011/08/19 13:23 // in Essay // by Daniel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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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구가 되어주자.
우정이란 "흔쾌히" 공유할 수 있는 영역이 점차 넓어지는 것.
물리적 & 심적 공간,
시간과 생각까지도.

상대방의 과거가 어떠했든,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무어라 말하든,
"내가 겪은 그 사람"만 순수하게 바라보기.
- 스텝
그게, 바로 체휼하는 마음.

잠 14: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속 사정이 있을 것이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해주는 마음. :-)
예수님이 가지셨던 마음.
그래서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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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나에게 유익이었습니다

Posted at 2011/08/16 13:20 // in Essay/DailyComment // by Daniel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이사야 38:17 KRV)

내가 이런 고통을 당한 것은
나에게 유익이었습니다.
주는 내 영혼을 사랑하셔서
나를 죽음에서 건지시고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이사야 38:17 K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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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age! Take heart!

Posted at 2011/08/15 20:29 // in Essay/DailyComment // by Daniel
Tell fearful souls, "Courage! Take heart! God is here, right here, on his way to put things right And redress all wrongs. He's on his way! He'll save you!" (Isaiah 35:4 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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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버린 사마리아

Posted at 2011/08/15 13:30 // in Essay // by Daniel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찌라도 꾀임을 받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이사야 36:18, 19 KRV)

북이스라엘-사마리아는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 스발와임의 신들을 의지했다.
그리고 앗수르에게 망했다.
앗수르도 알고 있었다. 북이스라엘의 의지하던 신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사마리아 사람들, 그들은 멸망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버렸다.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죽어서도 소망이 있다.

북 수리아의 하맛과 다메섹 사이에 위치하는 성읍으로 앗수르의 살만에셀은 그곳 주민들을 강제로 사마리아로 이주시켰다(왕하 17:24; 18:34; 19:13; 사 36:19; 37:13). 스발와임 주민들은 그의 자녀를 불살라 그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림으로 사마리아에 혼합주의 신앙을 부추겼다(왕하 17:31-33).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이사야 37:11-13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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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리기 (정리중)

Posted at 2011/08/09 09:52 // by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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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Posted at 2011/08/06 12:15 // in Essay/DailyComment // by Daniel
루쉰의 "고향" 중에서 (아침편지 재인용)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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